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비교분석

올해, 2024년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번 요금을 충전하면 대중교통을 30일 동안 무제한 이용 가능한 카드입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비교분석해보고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가 뭐야?

K-패스는 ‘일반’, ‘청년’, ‘저소득층’ 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1. 일반: 청년과 저소득층 제외
  2. 청년: 만 19세~만 34세
  3.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K 패스 적립률 1

저의 경우, 교통비가 많이 나올 때를 기준으로 한 달에 7만 원을 지출한다고 가정해봅시다.

  1. 일반: 1.4만 원 환급
  2. 청년: 2.1만 원 환급
  3. 저소득층: 3.7만 원 환급

여기서 카드사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더 많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K-패스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외에도 GTX나 광역 버스 등에도 적용됩니다. 때문에 비교적 높은 비용의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환급 금액을 별도로 고지합니다.

K-패스 신청하기

주의할 점은 인구 수 10만 원 이하인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용이 제한됩니다. 아래 그림은 K-패스 미참여 지역입니다.

K 패스 미참여 지역 1

기후동행카드는 뭐야?

기후동행카드는 쉽게 말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이용권을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충전금액보다 많이 쓰게 될 때, 이득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62,000원 권 (따릉이 제외): 서울지역 지하철, 버스
  2. 65,000원 권 (따릉이 포함): 서울지역 지하철, 버스 + 따릉이

참고로, 청년 기후동행카드는 위의 금액에서 7,000원씩 환급이 됩니다.

주의할 점으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위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

  • 모바일카드
    1. 모바일티머니 앱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2. 회원가입
    3.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 실물카드
    1.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 방문
    2. 기후동행카드 구매 (현금 3,000원)
    3. 카드 뒷면 QR코드 통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4. 구매한 카드를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 바로가기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비교분석

K 패스 기후동행카드 비교분석 1

위의 그림은 청년 기후동행카드와 청년 K-패스로 교통비를 계산해본 결과입니다.

위의 결과는 1회 교통비를 1,500원으로 두고 청년의 30% 적립률을 적용하였습니다. (환승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위의 계산을 결과로 대중교통 52회까지는 K-패스가 이득이고 53회 이상으로는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K-패스를 신청할 것인지 기후동행카드를 신청할 것인지 정하시면 됩니다.

K-패스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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