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 필수로 알아야 할 것들 4가지

미국 주식 필수용어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 주식 투자에서 가장 큰 변동폭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실적입니다. 미국 기업들은 전세계 경기에 영향을 받는 것보다 미국 내수 경기에 더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을 투자할 때는 실적보고서의 EPS(Earning Per Share), 매출(Revenue 또는 Sales), 영업이익(Operation income), 당기순이익(Net income)을 봅니다. 매출과 EPS가 예상치보다 높으면 Beat, 예상치보다 낮으면 Miss, 예상치와 동일하면 In-line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때, EPS는 ‘순이익/발행주식 수’로 주식 한 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거뒀는지 말하는 것입니다. EPS를 사용하여 동종업계의 다른 회사와 기업가치에 따른 수익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즉, EPS가 높을수록 해당기업이 다른 기업보다 가치가 더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차이

 중간재를 주로 만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은 최종재를 만드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실적 변동폭이 크지 않습니다. 실제로 미국 주식 중에 그날 실적 발표가 좋은 기업은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경우를 많이 볼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경우, 기업의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적이 좋아도 반응이 별로거나 실적이 나빠도 그저그런 반응이 있는 것처럼요. 오히려 다른 변수에 더 쉽게 주가가 변동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와 반대로 미국 주식 시장은 국내 주식 시장보다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하락하는 미국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즉, 어떤 기업이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실적이 투자자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업이 실적발표할 때, 미래 수익에 대한 전망을 수정하거나 미래수익에 대한 기대를 주지못하면 주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 공부에 참고할만한 자료
https://youtu.be/aJJZbE82N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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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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